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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믿고 듣는 보이스 ‘나비’가 몽환적인 사운드로 ‘나인룸’의 몰입감을 더한다.
tvN 새 토일극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측은 드라마의 두 번째 OST인 나비의 ‘Rewind’가 오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고 전했다.
‘Rewind’는 강한 비트 위에 얹어지는 묵직한 베이스,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나비의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음색과 Safira K의 세련된 코러스 호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너의 목소리가 날 어딘가로 달려가게 해”, “또 늪에 빠져버린 내겐 고통의 소리만 남겨져”, “속삭였던 조각 속에 남아있는 흔적들로” 등 강렬한 가사가 회차를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두 여자 주인공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장화사(김해숙 분)의 숨막히는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나비의 ‘Rewind’는 tvN 드라마 ‘시그널’, ‘디어마이프렌즈’, ‘THE K2’ 등의 OST를 맡았던 하드캐리가 작업을 맡았으며 최선용의 편곡까지 더해져 명품 OST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tvN 토일극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나인룸’의 두 번째 OST인 나비의 ‘Rewind’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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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NM, 프로필 VLACKSQUAD RECORD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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