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가 KB손해보험 대체선수로 영입됐다.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활약했던 모습. [뉴스1] |
알렉스는 지난 제천?KAL컵에서 복직근 부상을 당해 재활치료를 했다. 그러나 2018-2019 도드람 V리그 홈 개막전에서 부상이 재발했다.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온 알렉스는 회복까지 4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긴 공백을 부담할 수 없게 된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KB손보는 외국인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 네 경기를 치러 2승2패를 거뒀다. 권순찬 감독은 "브라질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몸 상태는 좋다고 들었다. 내일 입국해서 팀에 합류시킨 뒤 정확한 컨디션을 확인하고 경기에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KAL컵 프로배구 조별리그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B손해보험 알렉스. [사진 한국배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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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는 알렉스가 레프트 한 자리를 차지한 덕에 이강원을 라이트로 기용했다. 그러나 라이트인 펠리페가 영입되면서 포지션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알렉스 영입 전까지 레프트로 나섰던 이강원이 다시 돌아가야 한다. 권순찬 감독은 "일단은 손현종과 황두연이 주전 레프트로 나서고, 이강원도 레프트에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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