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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나인룸' 오대환, 을지화사 김희선에 푹 빠져버렸다‥핑크빛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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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6화에서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에는 장화사(김희선 분)에게 반한 오봉삼(오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사는 본인의 신체가 췌장암 말기로 3개월의 시간밖에 남지않음을 알게되고, 을지해이(김해숙 분)가 자신의 몸을 취한 상태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국 몸을 다시 돌려주기로 기유진과 약속했다.

그러나 34년간 시달려온 흑막의 사건에 끝자락에 다다른 장화사는 제세동기로 몸을 바꾸기로 한 날 기유진(김영광 분), 을지해이와의 약속을 깨고 모친을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무작정 달려간다. 그런 을지해이의 모습을 발견한 오봉삼은 “내 보고싶어서 왔고마 허허”라며 능청스럽게 을지해이의 방문을 기뻐하는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오봉삼은 “달리고 싶어, 쌩쌩. 신나게. 재밌게. 즐겁게. 달리고싶어” 라는 을지해이의 의미심장한 말에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지만 이내 두 사람은 오봉삼의 오토바이에 합승하여 요양원까지 달려가는 모습을 비췄다.

장화사의 어머니의 요양원에 도착하여 밝게 웃으며 달려가는 을지해이를 본 오봉삼은 “이게 심쿵인가?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라고 미소를 지어보이며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모습을 표현하였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장화사는 을지해이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괴한으로부터 납치를 당하게 되고, 오봉삼은 화장실에 남겨진 장화사의 모친에게서 ‘마현철 살인사건’에 대한 갈피를 잡게 되어 흑막사건속의 진전과 장화사와의 관계에 큰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배우 김희선, 김해숙, 오대환, 김영광 주연의 ‘나인룸’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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