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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나인룸' 몸 돌려주겠다던 김희선, 김영광에 약속 지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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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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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김희선이 김영광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8화에서는 장화사(김희선 분)가 기산(이경영)으로부터 교도소에 있는 장화사가 췌장암 4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날 기산은 장화사에게 "이야기 못 들었느냐. 장화사 췌장암 4기라고 하더라. 마지막까지 교도소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건넸고, 장화사는 "어떻게 아픈 사람을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라고 되물었다.

이후 장화사는 기유진을 만나 장화사의 췌장암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기유진은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속일 수 있느냐. 해이의 집에서. 해이의 직장에서. 어떻게 그렇게 해이인 척할 수 있느냐"라며 "장화사씨. 이게 그만 해이를 돌려달라. 내게 해이를 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화사는 "돌려줄 방법을 알았으면 돌려줬을거다. 사형수로 살았다. 34년을. 매일 같이. 매일매일죽음을 의식하고 죽음을 마주 보며, 죽음과 함께 살았다. 남을 죽이면서까지 내가 살겠다. 그렇게 질척거리며 목숨을 구걸하진 않을 거다"라고 답했다.

장화사의 대답에 기유진은 "두 사람을 바꿀 방법을 찾았다. 내일 아침 일곱시까지 아파트 앞에서 만나자"라는 약속을 정했고, 다음날 장화사는 기유진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약속 장소로 나왔던 장화사는 "아직 이 몸으로 할 일이 있다"라며 어디론가 뛰어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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