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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19 AFC UAE 아시아컵 C조 1차전에서 한국이 상대할 필리핀이 스웨덴 출신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을 선임했다.
필리핀축구협회는 27일 에릭손 감독과 6개월 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1월 열리는 동남아시아 축구제전 AFF 스즈키컵과 AFC 아시안컵을 지휘하는 임무를 맡았다.
올해 만 70세인 에릭손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에 나섰고, 유로2004 대회를 치른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레스터시티 ,멕시코 대표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등에서 일했던 에릭손 감독은 2013년 중국슈퍼리그 광저우부리, 2014년 상하이상강, 2016년 선전 등에 부임했다. 필리핀 대표팀 감독으로 아시아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필리핀 대표팀은 올해 잉글랜드 출신 스콧 쿠퍼 감독을 선임한 바 있다. 레스터시티 아카데미 감독이었던 쿠퍼 감독은 부리람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와 부리람 유나이티드, 무앙통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해 동남아시아 무대에 정착했다. 쿠퍼 감독과 에릭손 감독이 겸임하며 필리핀을 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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