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2018. 10. 10 잠실|배우근기자 kenny@sportssoeul.com |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넥센과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 선발등판하는 김광현의 투구수 제한을 풀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27일 홈에서 열리는 PO 1차전을 앞두고 김광현이 오늘 105개 이상 던질 수도 있다. 다만 매 이닝을 마친 후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다. 앞선 이닝을 힘들게 막았는지, 정신 및 육체적으로 피곤한지를 확인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김광현은 팔꿈치 수술 후 돌아온 올시즌 구단 관리를 받으며 시즌을 소화했다. 복귀 첫 시즌인 올해 25경기 11승 8패, 방어율 2.98을 기록했다. 136이닝만 던졌고, 한 경기 최다 투구수도 지난 9월 26일 문학 LG전의 105개였다.
김광현의 최다 투구수가 풀리긴 했지만 플랜B는 준비했다. 힐만 감독은 “두 번째 투수로 선발투수인 문승원 투입도 고려 중이다. 불펜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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