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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컬투쇼' 김대범 "에로 배우 꽁트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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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지선 기자]김대범이 찰진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개그맨 겸 유투버 특집 코너에는 김대범, 안일권, 권재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개그맨 김대범은 자신을 '잘 나가는 개그맨'이라고 소개하며 "'개그 콘서트'에서 나가라 그래서 나가고 '코미디 빅리그'에서 나가라 그래서 나가고, 집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 잘 나가는 개그맨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범은 자신의 1인 방송 채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군기 문화를 풍자하고 싶어서 그냥 풍자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에로 배우들의 군기'라는 꽁트를 만들었다. 지금은 (방청객들이) 얼굴을 찡그리고 있지만, 집에 가서 다 찾아볼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김대범은 "어머니 방청객 한 분이 머리 위로 엑스를 그리고 있다"며 입을 다물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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