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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어게인TV]'미스마' 김윤진 남편 송영규, 정체에 의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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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윤진의 전남편 송영규가 딸 살인 사건과 윤해영 사건에 관련이 있는 걸까.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이하 '미스 마')에서는 독이 든 커피를 마시고 쓰러진 이정희(윤해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스 마(김윤진 분)는 교도소에 있는 최만식(박윤희 분)으로부터 9년 전 딸의 사망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다. 최만식은 ""당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딸을 죽인 사건이었다. 내 경험상 그렇게 잔인한 사건은 처음이었다. 친딸 얼굴을 돌로 짓이겨 죽이지 못한다. 그 여자는 누명을 쓴 게 아니라 음모에 빠진 거다"라고 말했고 음모라는 이야기에 미스 마는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그는 당시 형사였던 한태규(정웅인 분)에게 가족을 인질로 협박했다. 미스 마는 당시 사건에 대해 물었고 "애초에 유괴범 따위는 없었다. 그 놈 목소리를 들은 건 당신 뿐이다. 대답을 한 사람도 받은 사람도 당신이었다. 범인이 통화했다는 대포폰이 전화를 건 위치도 다 당신이 있던 곳이었다"는 대답을 듣고는 있을 수 없는 일에 혼란스러워했다.

미스 마는 사건의 목격자였던 이정희를 만나기 위해 작품을 위한 인터뷰를 핑계로 댔다. 이 자리에서 미스 마는 9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 그녀는 "그 사건 진짜 범인을 본 목격자가 있다. 소복을 입은 귀신이 범인을 봤다. 그 귀신은 근처에서 촬영 중이었던 작품의 주인공이었다"고 말했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영화 주인공이었다는 이정희에게 "원래 주인공 그 분 아니라는 거 안다. 다른 배우였다. 그 배우 첫 촬영날 한 여자아이가 무참하게 죽었다"며 "정희 씨가 그 날 그곳에 계셨던 거다. 그리고 정희 씨는 그날 그곳에서 범인을 봤다. 그 날 본 걸 말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이정희는 갑작스럽게 울며 "거미줄 넓게 처지고 거울은 반쪽으로 깨어졌도다. 나에게 저주가 내려졌다"고 의미 모를 말을 내뱉었다.

얼마 뒤 이정희의 집에서는 파티가 열렸고 그곳에서는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이정희. 하지만 얼마 뒤 이정희는 촬영 중 커피를 마시고 쓰러졌다. 서은지(고성희 분)는 미스 마의 딸을 죽인 진짜 범인이 이정희의 입을 막기 위해 벌인 일로 추측했다.

그리고 같은 시각 미스 마의 전남편 장철민(송영규 분)은 '이정희가 독이 든 커피를 마셨습니다'라는 문자메세지를 받았고 이내 "이정희씨 만나 보겠다"는 전화통화를 해 정체를 의심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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