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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개막 2연승

SBS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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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개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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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주포 파다르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전광인도 12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득점에서 삼성화재에 13대 5로 크게 앞섰고, 블로킹 득점에서도 9대 8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눌렀던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타이스가 22점, 박철우가 18점을 올린 삼성화재는 첫 세트를 따내고도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1승 1패가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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