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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K리그팀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키운다.
지난 17일 한국으로 입국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직에 부임한 이후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신화를 쓰며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등극한 박항서 감독은 이제 동남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스즈키컵에 도전한다.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월드컵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회다. 베트남은 지난 2008년 단 한 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은 이 대회를 위해 선수들을 이끌고 한국까지 날아와 담금질에 돌입한다.
베트남은 훈련 기간 동안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등과 연습경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적, 체력적으로 우세한 한국 선수들과의 연습경기가 베트남의 스즈키컵 도전에 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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