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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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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파주NFC 전지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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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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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에 온 박항서 감독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한국으로 입국한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8일부터 파주NFC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1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는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8월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4강으로 견인했다. 이로 인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베트남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게 된 박항서 감독은 이제 동남아 최고의 축구 축제인 스즈키컵 준비에 나선다.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월드컵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회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의 협조 하에 국가대표팀 훈련장소인 파주 NFC에서 베트남 선수들과 훈련하며 스즈키컵 우승을 노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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