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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프로야구 롯데 손승락,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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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손승락 '엄지척'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4대 0으로 승리해 롯데 마무리 손승락이 기뻐하고 있다. 2018.10.11 pch80@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36)이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관, 기업을 발굴해 상을 준다.

손승락은 2010년 해외 저소득국가 야구용품 기부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지역사회에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서초구청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15호로 가입하고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해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았다.

2017년에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시설인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다니엘복지원에 기부했고, 올해 4월에는 부산지역 나눔문화를 이끄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5호로 가입했다.

손승락은 "야구선수로 기록한 세이브(save)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저축하다'와 '구하다'란 의미가 있다. 나눔문화가 퍼져 더 많은 기부 금액이 세이브되고 위기가정을 세이브하는데 쓰이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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