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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불혹을 앞둔 H.O.T. 막내 이재원이 이틀간 콘서트를 마친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재원은 15일 SNS에 "2018 foreverhot 공연이 드디어 끝났네요!!! 17년 만에 최고의 팬들과 최고의 멤버들과 함께한 영광스럽고 행복한 이틀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조만간 또 뵐게요^^ #foreverhot #우리가해냈어요 #아원투원투"라고 덧붙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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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는 13~14일 이틀간 잠실주경기장에서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 콘서트를 열고 17년 만에 무려 10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팬들과 함께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늑대와 양', '투지', '아웃사이드 캐슬', '열맞춰', '아이야', '환희', '너와 나', '우리들의 맹세', '캔디', '행복', '내가 필요할 때', '위아더 퓨처', '고! H.O.T.!', '빛' 등을 부르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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