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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컬투쇼' 존조 "'서치' 韓·美서 성공, 자부심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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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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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컬투쇼' 존조가 '서치' 성공에 자부심을 느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할리우드 배우 존조가 전격 출연했다.

존조는 '서치'의 성공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국 관객들이 사랑해줘서 의미가 크다"며 "미국과 한국 양 문화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할리우드에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서치' 에서의 연기가 어려웠다면서 "감독님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체크하면서 연기를 했다"며 "진실된 연기를 하려면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연기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작품이어서 평소보다 어렵게 작업을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했다.

김태균이 영화보다 젊어보인다고 말하자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제로 영화에서는 더 나이 들어보이게 메이크업을 했다. 오늘은 또 젊어보이려고 메이크업을 했다"고 답했다.

존 조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서치'의 한국 흥행을 기념해 내한했으며, '컬투쇼'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존 조는 '아메리칸 뷰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등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해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다. 그는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 후 '스타트렉' 시리즈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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