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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엑's 리뷰] "사랑이냐 비즈니스냐"…'연애의맛' 김종민♥황미나, '달달함'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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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연애의맛'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달달함이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실제 연애를 선언한 종미나(김종민-황미나) 커플 스페셜이 담겼다.

종미나 커플은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한 실제 커플.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첫만남부터 연인이 된 뒤의 데이트까지 과정이 압축되어 보여졌다.

첫 만남에서부터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꽃을 좋아하는 황미나를 위해 꽃이 가득한 식당을 고르는가 하면, '오늘부터 1일'이라 적힌 꽃다발을 선물한 것.

황미나 역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김종민을 살뜰히 챙기고, 그에게서 받은 꽃다발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등 김종민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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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두 사람은 말을 놓으며 더 편해졌다. 황미나는 김종민에게 '마나야'라고 들을 때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으며, 이에 김종민이 '미나야'라고 용기내어 부른 것.

이날 김종민은 꽃다발에 '오늘부터 1일'을 적어준 걸 넘어서, "해줄 수 있겠니 오늘부터 1일을"이라고 다시 고백했고, 황미나가 이를 받아주며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한강데이트에서도 둘은 달달한 모습을 마음껏 뽐냈다. 황미나는 김종민에게 세가지 소원을 말할 기회를 받아 "친구들을 소개해주고, 퇴근할 때 데려가 달라"고 말했고, 마지막 소워은 아껴두겠다고 말해 김종민을 더욱 설레게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헤어질 때의 모습도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었다. 두 사람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좀처럼 발걸음을 못 뗐다. 결국 버스를 몇대나 보내고는 막차를 타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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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미나 커플의 연애 소식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김종민 주변 사람에게도 특별한 이슈였다. 같은 날 방송된 '1박 2일'에서 거짓말 탐지기 게임을 한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황미나를 사랑한다"는 질문에 답을 할 것을 요구했다.

김종민은 당황하며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됐다", "가고있다"고 대답을 회피했지만 결국에는 "그래"라고 답을 했다. 그러나 전기가 통하며 그의 대답은 거짓인 걸로 판명됐다. 김종민은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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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미나 커플의 달달한 모습에도 둘의 모습이 실제 사랑이냐, 비즈니스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그만큼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것.

비즈니스로 연애를 시작했든, 아니든 둘이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 '달달함'만은 진짜다. 아직은 그 이상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이 달달함을 조금 더 즐겨보는 게 어떨까.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KBS 2TV 방송화면, 황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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