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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10월호 커버. / 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10월호 ‘Night Drive’는 윤종신이 선사하는 드라이브 음악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를 떠나는 한 남자의 설렘과 들뜬 마음을 담았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송성경이 작곡했다.
‘Night Drive’는 1980년대 특유의 화법과 감각이 노래를 시종일관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윤종신은 이번 노래를 통해 80년대를, 그 시대가 만들어낸 낭만성을 복원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윤종신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나와 비슷한 시기를 거쳐온 중장년층에게 어른이 되고 차를 갖고 시원한 바람을 맞고, 좋아하는 사람과 달리는 그 과정이, 그 시절을 상징하는 낭만 그 자체였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노래의 전주나 간주만 들어도 내가 어떤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알아차리실 것”이라며 “제목에 ‘Night’가 들어있지만, 밤이든 낮이든 드라이브를 할 때 한 번쯤 이 노래를 떠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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