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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계룡선녀전' 문채원부터 강미나까지, 캐릭터포스터 공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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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계룡선녀전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계룡선녀전'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은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이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판타지 드라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내내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2인 1역의 문채원(선옥남 역)과 고두심(선옥남 역)은 자기 자신을 선녀라고 칭하며 곱디고운 한복에 바리스타의 명찰을 달고 있어 신선한 매력을 돋운다. 커피사발(?)을 들고 있거나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은 어디서도 만나본 적 없는 독특한 바리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 윤현민(정이현 역)과 서지훈(김금 역)의 온도차도 눈에 띈다. 윤현민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을 향해 '선녀라고? 미친 여자 아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지훈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선녀님은 특별한 분인 것 같아요'라며 선옥남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이 드라마 속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채원, 고두심의 딸 강미나(점순이 역)는 호랑이로 환생했던 과거답게 호랑이 귀와 꼬리, 수염을 달고 있어 귀여움을 뿜어내고 있다.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점순이(강미나 분)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자동으로 유발, 그녀의 통통 튀는 활약이 기다려진다.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11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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