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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우새’ 배정남 과거고백 “어릴 때 부모님 이혼, 이성민이 많이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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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이성민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하셨다고 밝히며 “초등학교 때부터 하숙을 하며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하숙을 했다. 할머니가 키워주셨다. 할머니 손에 있다가 그때부터 혼자 컸다. 그래도 할머니가 많은 사랑을 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외로움을 못 느낀다. 마음 속 아버지가 한 분 있다. 이성민 형님이다. 명절에 집에 혼자 있으니까 오라고 하시더라. 민폐가 될까봐 고민했는데 맛있는 걸 많이 해주셨다.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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