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발델리 코치가 신시내티 레즈 구단과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이번 시즌 초반 브라이언 프라이스 감독을 경질하고 짐 리글맨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렀다. 현재 다음 감독 선임을 위한 면접이 진행중인데 발델리 코치는 확인된 12번째 후보다.
발델리 탬파베이 수비 코디네이터가 신시내티 감독직에 도전한다. 사진= MLB |
2003년 빅리그에 데뷔, 7시즌동안 주로 외야수로 뛰었던 발델리는 은퇴 직후인 2011년 레이스 구단 야구 운영 부문 특별 보좌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1루코치로 부임했고, 이번 시즌은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레즈 감독 후보는 리글맨 감독대행을 비롯해 존 패럴 전 보스턴 감독, 조 지라디 전 양키스 감독, 데이빗 벨 샌프란시스코 선수 육성 부문 부사장, 브래드 오스머스 전 디트로이트 감독, 헨슬리 뮬렌 샌프란시스코 벤치코치, 찰리 몬토요 탬파베이 벤치코치, 톰 프린스 피츠버그 벤치코치, 그리고 신시내티 코치진인 팻 켈리, 빌리 해처, 프레디 베나비데스 등이 있다.
레즈 구단은 이들중 1차로 후보들을 추려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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