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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나인룸’ 김희선, 정원중에 의심 받았다 “자네가 장화사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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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김희선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 4회에는 추영배(이경영 분)의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려놓겠다고 다짐하는 장화사(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을지해이(김해숙 분)는 의무실에 있는 심장 제세동기에 영혼체인지의 답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장화사를 교도소로 불러들인 뒤 피치 OAS를 이용할 생각으로 복숭아가 든 샌드위치를 먹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장화사는 이를 섭취하고 곧바로 숨을 헐떡이기 시작했다. 결국 의무기에 있던 심장 제세동기가 사용되고 이 순간 을지해이는 장화사 위로 몸을 내던졌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자신이 헛다리를 짚었다고 생각한 을지해이는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기유진(김영광 분)에게 자신이 진짜 을지해이임을 주장하며 매달렸다. 장화사는 기유진에게라도 진실을 말해달라는 을지해이의 부탁을 거절했다. 오히려 “계속 이러면 공주 감호소로 보낼 수 밖에 없다”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우선 엄마를 찾는 게 급했던 장화사는 감미란(김재화 분)을 찾아갔다. 감미란은 장화사와 을지해이의 몸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려고 들었다. 그러나 자신과 그녀만이 알고 있는 과거사를 언급하는 모습에 결국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기유진은 장화사와 자신이 친자 관계가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어딘지 석연찮은 인연에 계속해서 이를 알아보려고 들었다. 그리고 이 사이를 비집고 마현철(정원중 분)이 들어왔다.

추영배 역시 그날 밤 자신의 진짜 이름을 부른 사람이 을지해이라는 걸 알고 사건의 공통분모를 찾아 나가려고 했다. 마현철은 진실을 바라는 기유진에게 “적통 후계답게 SHC 그룹을 다 먹게”라고 제안했다. 한편 을지해이는 마현철에게 편지를 보내 장화사와 몸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마현철은 이에 장화사를 보내 영어로 질문을 하며 그녀를 시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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