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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오빠들의 귀환"..H.O.Tx젝스키스, 오늘(13일)부터 동시 콘서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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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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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오빠들이 돌아왔다.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H.O.T와 젝스키스가 오늘(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동시에 콘서트를 진행한다. 1세대 아이돌의 재결합 붐의 정점을 찍은 두 팀인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공연들이다.

H.O.T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를 개최한다. 팬들이 17년 동안 기다렸던 재결합 콘서트로,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H.O.T의 저력을 입증한 공연이었다.

H.O.T는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하도전'의 '토토가' 3탄으로 재결합에 성공했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재결합이었던 만큼 반응은 뜨거웠고, '무한도전' 이후 정식으로 H.O.T의 콘서트가 성사돼 1세대 아이돌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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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멤버들 역시 콘서트를 앞두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토니안은 공연 하루 전인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자 이제 하루 남았어. 즐기세포 빼고 나머진 내일 집에 두고 와! 그리고 공연장 쌀쌀하니까 따습게 입고. 토니안 올 것이 왔어. go H.O.T concert 내일. 17년 1013. 서울올림픽주경기장"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내는 글을 게재했다. 장우혁과 이재원, 강타 역시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멤버들도 팬들도 17년 동안 기다렸던 재결합 콘서트인 만큼, 공연의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 시장을 이끌었던 젝스키스 역시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강성훈이 불참하면서 4인조로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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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역시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하며 1세대 아이돌의 저력을 입증했던 바다. 특히 젝스키스는 재결합 이후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신곡 발표와 공연을 이어왔던 상황. 이번 콘서트 역시 젝스키스의 활발한 활동으로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젝스키스는 지난 데뷔 20주년 콘서트에서 "2018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옐로우키스’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새로운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던 바. '지금', '여기', '우리' 세 단어로 젝스키스와 팬들이 다시 하나가 되자는 약속을 전한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H.O.T·젝스키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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