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격파의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황의조 원톱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 필더로 배치한 4-2-3-1포메이션을 들고 왔다.
손흥민은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였던 코스타리카전, 칠레전에 A매치 3경기 연속 주장 완장을 찬다.
황의조 뒤에서 남태희(알두하일)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하고,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이 서는 '더블 볼란테'로 나선다.
홍철(수원)과 이용(전북)이 좌우 풀백으로, 김영권(광저우)과 장현수(FC도쿄)가 중앙 수비수로 출격한다.
골문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지킨다.
지난달 11일 칠레전 선발 명단에서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대신 김승규로 바뀌었다.
우루과이는 투톱에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지로나)를 내세웠다.
또 포백에는 왼쪽부터 디에고 락살트(AC밀란)-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리스본)-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마르틴 카세레스(라치오)가 서고, 골키퍼 장갑은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가 낀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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