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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바니-고딘' 우루과이 상대 승리 정조준…중계는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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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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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에딘손 카바니와 디에고 고딘이 이끄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겨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에 자리한 남미의 강호다. 상대전적에서도 우루과이가 앞선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1무 6패로 승리가 없다.

우루과이는 공격진의 에딘손 카바니, 수비진의 디에고 고딘을 중심으로 한국을 상대한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내의 출산으로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카비니와 함께 공격을 이끌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파괴력도 만만치 않다. 스투아니는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8경기 8골을 터트리고 있다. 수비진에는 고딘이 버티고 있으며, 중원에도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토레이라 등이 중심을 잡는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희찬 등 과감한 돌파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최전방에는 석현준과 황의조가 선발 출전을 놓고 경쟁한다. 기성용은 중원에서 중심을 잡고, 장현수와 김영권이 중앙 수비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낄 것이 유력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된다. MBC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 트리오를 앞세워 우루과이전 단독 중계에 나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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