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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내일도 맑음' 악녀 지수원, 진실 조작단 등장에 '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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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수원의 악행을 알고 있는 인물들이 연이어 나타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서는 사고 당시의 기억을 잃은 임은애(윤복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짜 수정이(홍아름 분)는 윤선희(지수원 분)의 곁을 맴돌았고, 윤선희는 극악무도한 악행들을 들킬까 걱정되어 모든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기억을 잃은 임은애(윤복인 분)과 그를 살뜰히 챙기는 윤진희(심혜진 분)는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임은애 사고 당시, 윤선희의 옷 단추가 떨어졌었고 이를 임은애가 갖고 있었다. 임은애는 윤선희가 입고 있는 옷의 단추가 자신이 갖고 있는 단추와 비슷하자 이상한 듯 갸웃거렸고, 윤선희는 황지은(하승리 분)을 시켜 단추를 바꿔치기 했다. 황지은은 강하늬(설인아 분)의 집열쇠를 훔쳐 증거물을 은폐했고, 집에 돌아온 임은애는 단추 색깔이 다른 것을 보곤 “제가 착각했나 봐요 매니저님한테 미안해서 어떡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진희는 “제가 잘 얘기할 게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한결(진주형 분)은 임은애의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강하늬와의 관계도 개선할 겸, 강하늬의 집을 찾아갔다. 임은애는 눈치껏 자리를 피해줬다. 그 시각, 박도경(이창욱 분)은 한약을 내다버리는 황지은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고, 황지은의 뒤를 쫓아갔다. 아기를 가지려고 한약을 먹는다고 했던 황지은이 그 한약을 내다버린 것을 알곤 충격에 빠졌고, 집에서 살갑게 애교를 부리는 황지은에 피곤하다며 냉랭하게 대했다.

가짜 수정이는 윤선희를 이용해 윤진희에게 다시 접근했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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