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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7개월 만에 돌아온 위키미키 ‘크러쉬’, 거리에 울려 퍼지는 히트곡 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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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싱글 1집 앨범 ‘키스, 킥스’를 통해 컴백한다. 이들은 타이틀곡 ‘크러쉬’가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음원 성적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위키미키 멤버들이 그간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위키미키의 싱글 1집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 쇼케이스 무대가 열렸다.

이번 앨범 ‘키스, 킥스’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와 ‘트루 발렌타인(True Valentine)’, ‘Dear.’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매일경제

위키미키가 싱글 1집 앨범 `키스, 킥스`로 돌아왔다. 사진=옥영화 기자


막내 루시는 “첫 싱글앨범”이라며 “연구와 노력을 많이 했다. 공백기 동안 좋은 무대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도연은 ”7개월 만의 컴백“이라며 ”앞으로 활동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정은 이범 앨범 수록곡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그는 이에 대해 “두 가지 곡의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참여하게 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재밌게 단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고민한 것에 비해 잘 써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수연은 지난 앨범과 다른 점에 대해 “‘러블리 갱스터즈’ 콘셉트”라며 “사람의 마음을 뺏는 도둑이다. 소품을 많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도연은 수록곡 ‘Dear.’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각자 편지를 읽어준 시간이 있었다. 그때 ‘Dear.’ 노래를 틀었다. 듣고 멤버들 모두 울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홍대 같은 거리에서 타이틀곡 ‘크러쉬’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키스, 킥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팬 쇼케이스는 새 앨범소개, 신곡 무대, 근황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위키미키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키스, 킥스’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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