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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같이 걸을까’ 김태우 “10년 20년 웃고 떠들 추억거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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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태우가 ‘같이 걸을까’ 촬영 후기를 전했다.

god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JTBC 새 예능 ‘같이 걸을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윤환, 정승일 PD를 비롯해 god의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산티아고 트레킹 여정과 관련해서는 “24시간 내내 멤버들이 붙어있던 건 15년 전이 마지막이었다. 2주 동안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면서 그 모든 것을 담아냈다. 아름다운 풍광들과 티격태격 멤버들의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10년 20년 웃고 떠들 수 있는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앨범이 될 것 같다”며 “20주년의 무게감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저희 음악이 사랑 이야기도 했지만 사회 전반적인 이슈를 다루는 곡들이었다. 그것들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재미있게 작업 중이다. 조만간 좋은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지기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데뷔 20년차 국민그룹 god 다섯 멤버가 데뷔 초 ‘god의 육아일기’ 이후 무려 17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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