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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같이 걸을까' 김태우 "20주년 앨범, 부담감 큰 만큼 열심히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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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태우/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태우가 20주년 앨범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기획 이동희/연출 오윤환, 정승일) 제작발표회가 열려 오윤환PD, 정승일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데니안은 god 20주년을 앞둔 소감에 대해 "20주년은 제 인생의 거의 반인데 아직도 감회가 새롭고 저희 노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멤버들은 20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했기 때문에 앨범을 내고 공연하면 벅찬 기분이 들까 개인적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김태우는 20주년 앨범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멤버들 모두의 참여도가 큰 앨범이 될 것 같다. 20주년이기에 무게감도 컸다. 그동안 저희가 사회 이슈를 다루는 가사를 써서 부담감이 크긴 했는데 열심히 작업했다. 조만간 좋은 앨범으로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예능 '같이 걸을까'는 오랜 친구와의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오늘(1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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