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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마약 혐의' 정석원, 집유 2년 선고.."1회성 행위, 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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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백지영의 남편이자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여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석원은 이날 열리 1심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정석원이 해외 여행 중 호기심에 한 1회성 행위로 보인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관련 범죄가 없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석원은 지난 2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됐다. 정석원이 호주 멜버른 소재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제보를 입수한 경찰이 세관과 공조해 체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석원 측은 "정석원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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