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을 자청하는 영국 청년 올리 런던(왼쪽)은 지민(오른쪽)을 닮고 싶은 마음에 5년간 1억원의 비용을 들여 얼굴 성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NS캡처/O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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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글로벌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을 닮기 위해 5년 동안 얼굴을 성형한 영국 남성이 화제다.
영국 매체 ‘바크로프트’TV는 지난 4일 남다른 BTS 지민 사랑을 자랑하는 영국 남성 올리 런던을 소개했다.
2013년 한국에 거주하는 동안 접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본 올리는 지민의 열렬한 팬이 됐다. 이후 올리는 지민과 비슷한 얼굴을 얻기 위해 무려 5년에 걸쳐 수차례 성형수술에 나섰다. 쌍꺼풀로 시작한 코, 턱 수술과 필러 시술에 들인 비용만 해도 무려 1억 원에 달한다.
10대 때부터 큰 코와 여드름 피부로 고민하던 올리는 꽃미남 지민처럼 변하고 싶어 방법을 모색한 끝에 성형을 결심했다.
올리는 성형뿐 아니라 스타일도 확 바꿨다. 지민을 닮아가기 위해 헤어스타일과 패션에 투자한 돈만 수천 달러에 달한다. 그의 이러한 외모 변신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올리는 “인종까지 바꾸고 싶은 건 아니지만, 최대한 내 우상 지민과 K-팝 스타로 보이고 싶다”며 팬심에서 비롯된 꿋꿋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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