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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내사랑 치유기` 소유진 "시청률 공약? 30% 넘으면 PD님이 셋째 낳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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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내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독특한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새 일요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소유진, 연정훈, 윤종훈, 김창완, 정애리, 박준금과 김성용 PD가 참석했다.

이날 소유진은 희망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30% 넘으면 좋겠다. 지금 현장 분위기도 좋다. 시청률이야 하늘의 뜻인 것 같다. 즐겁게 찍고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시청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작 '아이가 다섯' 때 30%를 넘으면 셋째 낳는다고 했는데 진짜 낳았다"면서 "촬영 중 감독님이 둘째를 낳았다. 그래서 기운이 참 좋다. 30% 넘으면 감독님이 셋째를..."이라며 독특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김성용 PD는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내사랑 치유기'는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담는다. 극본 원영옥.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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