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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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수목극 시청률 1위 경쟁이 비밀요원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
11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에 방송한 MBC TV '내 뒤에 테리우스' 제9~10회가 전국 평균 시청률 8.3%(9회7.3%·10회 9.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SBS TV가 방송한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제9~10회는 6.6%(9회 5.9%·10회 7.3%)로 1.7%포인트 낮았다.
두 드라마는 9월27일 같이 방송을 시작해 4일까지 소수점 이하 시청률 차이로 수목극 1위 자리를 다퉜다.
완승한 '내 뒤에 테리우스'는 특히 젊은 시청자가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회는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에서 30대와 40대에서 각각 5.0%와 7.9%를 각각 기록했다. 수요일 같은 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종편, PP 모든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날 방송에는 '테리우스' 진면목을 보여준 '김본'(소지섭)의 구출 작전과 홍보 여왕으로 등극한 '고애린'(정인선)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특히, 폐공장을 겨우 빠져나와 외진 길을 홀로 걷던 고애린과 김본의 조우 장면이 여성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갑작스러운 침입자에 긴장한 '진용태'(손호준)와 얼결에 그의 방패막이가 된 고애린의 티격태격 코믹한 호흡이 위기 속 긴장감을 완화해 재미를 더했다.
KBS 2TV 드라마 '오늘의 탐정' 제19~20회는 3.0%(19회 3.0%·10회 3.0%)에 그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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