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국감 도중 추가로 증인 채택…'선동열 국감' 2탄 예고
문체위는 이날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 총재에 대한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병역문제 관련 입장 표명하는 정운찬 총재 |
안민석 문체위원장은 "앞서 기관증인 4인, 일반증인 18인, 참고인 3인 등을 채택했다"며 "의원들이 추가로 출석을 요구한 증인이 있어 의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위는 오는 23일 오전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구성에서 불거진 병역특례 논란과 관련해 정 총재를 상대로 질의할 예정이다.
정 총재는 지난달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병역 문제와 관련해 국민 정서를 반영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문체위는 전날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을 국감 증인으로 불러 일부 선수 선발 과정에서의 청탁 의혹을 추궁하기도 했다.
질문하는 안민석 위원장 |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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