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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POP이슈]판빙빙, 이번엔 성관계 비디오 존재說‥구설수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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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판빙빙 웨이보


이번엔 성관계 비디오 존재설이다. 판빙빙을 향한 루머와 구설수는 끝이 없다.

지난 7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에 따르면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가 판빙빙과 중국 왕치산 국가부주석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봤다고 폭로했다.

궈안구이는 "판빙빙과 오치산의 성관계 동영상을 봤다. 판빙빙의 신체 오른쪽에 작은 흉터가 있다. 또 왕치산이 판빙빙의 돈을 가져갔으며 '이전 일'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라는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궈안구이는 지난해에도 판빙빙과 왕치산의 스캔들을 한 차례 언급한 적이 있던 터. 또 다시 궈안구이가 판빙빙과 왕치산의 관계를 폭로하면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궈안구이는 판빙빙이 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며 "내 친구가 중국은행에서 12억 위안, 중국개발은행에서 30억 위안을 1주일 안에 빌리도록 판빙빙이 도왔고, 수수료도 20%나 떼갔다"며 "판빙빙의 진짜 직업은 배우가 아닌 이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월 CCTV 전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의혹에 휩싸였다. 그 이후 공식석상에서 사라진 판빙빙을 둘러싸고 겨론설부터 미국 망명설, 사망설까지 수많은 루머가 판을 치며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지만 지난 3일 판빙빙은 자신의 탈세를 인정하고 SNS에 공식 성명서를 발표. "벌금 8억9천여만 위안(한화 약 1436억원)을 성실히 갚을 것이며 용서해 주길 바란다. 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해 사망설을 일축시켰다.

그리고 그 때부터 4일이 지난 7일 판빙빙이 약 1436억원의 세금 및 추징금을 모두 완납한 것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탈세 의혹이 정리됐음에도 판빙빙은 여전히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성관계 비디오 역시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판빙빙 측은 이에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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