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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리치 결혼 "8년 늦게 식 올려 미안…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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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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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가수 리치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10일 리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이렇게 늦께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리치의 아내 임성희 씨 또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혼식이 늦어 시집 두 번 가는 거 같네. 같은 남자라 참 씁쓸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치는 지난 2012년 2세의 연하의 여자친구 임성희 씨와 결혼했다. 당시 리치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룬 바 있다. 이에 11월 10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8년간 미룬 웨딩 마치를 울린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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