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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발라드 레전드' 전원석, 뮤지컬 배우 아들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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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원석(왼쪽)과 아들 전재우(사진=사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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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발라드 레전드’ 전원석이 뮤지컬 배우인 아들 전재우와 콘서트를 연다.

전원석-전재우 부자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 문화운동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 8번째 무대다.

전재우는 군제대 후 동방뮤지컬 극단 소속으로 활동했고 조만간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전원석이 아들과 함께 공연하는것은 처음이다.

전원석은 전재우에 대해 “잘생긴 외모에 뮤지컬 배우로 쌓은 내공이 멋진 음악계 재원”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단독 콘서트는 2년만”이라며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멋진 부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연 레퍼토리는 비밀에 부쳤다.

전원석은 1984년 그룹 주사위로 데뷔, 1986년 솔로로 ‘떠나지마’를 히트시키며 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데뷔 34주년이다. 현재 프로젝트그룹 스톤즈(이정석, 이규석, 전원석)로 전국 투어 중이며 최근 신곡 ‘아직은 쓸만해’ ‘얄짤’을 발표하는 등 여전한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

솔로 데뷔곡 ‘떠나지마’는 브라운아이즈, 조관우 등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불후의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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