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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엑's 초점] 10월, 발라드 '철벽차트' 뚫은 아이유·로꼬·'쇼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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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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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굳건하게 지켜질 것 같았던 10월의 발라드 철벽차트가 아이유의 새로운 장르, 로꼬의 신곡, '쇼미더머니'의 경연곡으로 인해 뚫렸다.

매년 발라드 광풍이 불었던 10월 차트에 신선한 장르의 곡들이 대거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다양한 곡들이 차트 위에서 리스너들을 기다리고 있다.

1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발표된 아이유 '삐삐'가 지붕킥을 무려 9회를 달성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삐삐'는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얼터너티브 R&B 장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가 팬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기기 위해 완성한 기념 싱글이다.

관계에 있어 무례하게 선을 넘어 오는 사람들을 향한 유쾌하고 간결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낸 '삐삐'는 아이유의 유니크한 보컬과 어우러지면서 신선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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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곡은 지난 8일 공개된 로꼬 '시간이 들겠지'(Feat. Colde). 음원강자 자리를 굳힌 로꼬가 발표한 감성힙합곡으로 떠나간 연인의 추억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아직 이별에 적응하지 못한 내용을 담아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이래 '감성 힙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꼬는 '시간이 들겠지'에서도 특유의 덤덤한 래핑으로 추억의 이야기를 담아내 계절감에 꼭 맞는 곡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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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경연곡으로 발표된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곡 '굿 데이'(Good Day)다.

pH-1, 키드밀리, 루피 등이 속한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의 '굿 데이'는 지난 6일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곡으로 몽환적인 코드 쿤스트의 곡에 경연에 참가한 세 래퍼들의 개성 넘치는 래핑이 더해져 차트는 물론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M, AOMG,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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