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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디비가 피처링한 신곡을 통해 음악팬들을 다시 만난다.
11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키디비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신인 래퍼 디케(Deeke)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형법 제269조'에 피처링 참여했다.
키디비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을 선보이는 건 7개월 만이다. 지난 2월 발표된 래퍼 로이도의 곡 '어바웃 유(About You)'에 피처링 참여한 이후 7개월 만의 신곡이다.
키디비는 모욕 혐의로 래퍼 블랙넛을 고소한 이후 공판에만 집중해오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3월 본격적으로 공판이 시작된 이후 처음 참여한 곡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키디비는 노래의 주제와 내용에 공감대를 갖게 돼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형법 제269조'는 낙태죄 조문으로, 가사 역시 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래퍼 디케는 키디비의 법률대리인 김지윤 변호사로, 음악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었던 그는 '형법 제269조'를 시작으로, 사회적 이슈들을 노래로 발매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키디비는 지난해 래퍼 블랙넛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고, 재판이 진행 중이다. 다음 기일은 오는 18일로 예정돼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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