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예쁜누나’ 이화룡, ‘붉은달’ 확정…부검의 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래몽래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화룡이 부검의로 돌아온다.

11일 이화룡의 소속사 래몽래인에 따르면 이화룡은 최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MBC ‘마의’, ‘투윅스’ 등을 연출한 최정규 PD와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화룡은 극 중 죽은 이의 사인을 밝히는 부검의로 분한다. 사건해결의 단초를 마련하는 전문직 캐릭터를 맡아 극 몰입도를 높일 예정. 특히 경찰로 출연하는 이이경 (강지헌 역)의 수사에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이화룡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 기피 대상 1호인 변태 차장 공철구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OCN ‘플레이어’의 비열한 비리 검사 강성우까지 매 작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