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샤벳 세리 인스타그램 |
그룹 DJ DOC의 이하늘(47)이 약 10년 간 교제한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1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하늘은 이날 오후 5시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고 MC딩동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절친인 가수 임창정이 불렀다. 결혼식에는 DJ DOC 멤버들과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임창정은 이날 결혼식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실시간제주도 #doc #하늘#결혼식 #파티#왜....뭐 ㅠㅠ..... 행복하다!!!!^^간디 아님....”라는 글과 함께 이하늘과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
결혼식에 참석한 걸그룹 달샤벳 세리도 이하늘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동영상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결혼식. ‘DJ DOC의 독한 민박’ 촬영할 때 신인이었는데 이하늘 선배님이 잘 챙겨주셨다. 선배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축하했다.
한편 이하늘은 1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2009년부터 약 10년 간 교제했다. 이하늘은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나 하나만 바라본 사람이다. 결혼의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꽃길만 걷게 해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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