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아이콘, 게임까지 잘하는 매력남들(ft.엉덩이맞기)[어저께V]

[OSEN=박진영 기자] 그룹 아이콘이 MT용 게임을 통해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비아이는 엉덩이맞기 벌칙으로 의외의 큰 웃음까지 선사했다.

지난 10일 아이콘의 '스타로드' 9~10화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아이콘은 지난 회차에 이어 MT를 콘셉트로 게임을 이어나갔다.

과자 이름, 고양이 종류, 강아지 종류 말하기 게임에 이어 절대 음감 게임에 돌입한 아이콘은 쉽지 않은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승부욕을 불태우며 어떻게든 벌칙을 피해가려 애를 썼다. 하지만 발음이 꼬이기 쉬운 어려운 단어들이 계속 등장해 아이콘 멤버들은 속수무책으로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엉덩이 맞기였다. 비아이는 엉덩이 맞기에 당첨이 되는 멤버들의 바지를 끌어올리는 일을 자진해서 아주 열심히 해냈다. 마치 자신의 적성을 찾은 듯, 멤버들 놀려먹기에 신이 난 비아이에 재미가 한층 상승했다.

하지만 비아이도 벌칙에서 비껴나진 못했다. 결국 엉덩이 맞기에 걸린 비아이는 다른 멤버들이 자신의 바지를 끌어올리자 당황한 듯 엉덩이를 손으로 가리기 바빴다. 이 때 갈 곳 잃은 손이 클로즈업 되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비아이는 게임이 끝난 후 "바지를 배꼽까지 끌어올려줘야 한다. 이게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해 또 한번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게임이 끝난 후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을 각자 언급,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게임 시간을 즐겁게 마무리 지었다. 진짜 MT라도 온 듯, 시종일관 기분 좋은 웃음을 잃지 않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던 아이콘이 있어서 더욱 즐겁고 매력 넘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 스타들의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드' 아이콘의 다음 에피소드는 오는 12일 오후 9시에 OSEN V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스타로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