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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가디언 선정 최고 유망주 서정현 근황은? 현재 K3리그 평택시민축구단 에이스로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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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영국 가디언이 9일(현지시간) 지난 4년간 선정한 전세계 최고 유망주의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정된 서정현에 관심이 쏠린다.

가디언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대 선수들 중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를 뽑아 축구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 10대 선수로는 2014년 당시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소속이었던 서정현(당시 17세)을 선정한 바 있다.

서정현은 현재 K3리그 평택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졸업 후 벨기에 구단에 입단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무산됐다. 지난해부터 평택시민축구단에서 훈련하고 있다.

가디언은 당시 서정현에 대해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최전방 공격수로 눈에 띄는 선수"라며 "카가와 신지(일본)를 연상시키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돌파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골문 앞에서는 매서운 골결정력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디언 선정 유망주에는 서정현에 이어 2015년 이승우, 2016년 김정민이 차례로 뽑혔다. 이승우와 김정민은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란히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홍성환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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