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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내 뒤에 테리우스' 임세미, 걸크러시의 진수…국정원 요원으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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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내 뒤에 테리우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임세미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날카로운 촉과 집념으로 똘똘 뭉친 유지연 역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임세미(유지연)가 전 국가안보실장 문성수(김명수) 암살 배후를 밝히고 사라진 그의 가방을 되찾는 일명 킹스백 작전을 허가 받았다.

임세미는 군더더기 없는 NIS(국정원) 요원으로서의 면모와 강한 승부욕을 표현하며 긴장감을 유지시키고 있다. 특히 문성수의 죽음을 암살일 것으로 추측하며 사건을 향해 역동적으로 뛰어드는 유지연을 생동감있게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옛 동료 김본(소지섭)에게서 목격자 존재 사실까지 확보, 진실을 촘촘하게 파고드는 유지연의 집념을 날카롭고 힘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강한 이입을 이끌었다. 또한 3년 만에 만난 김본과의 강하고 파워풀한 액션 연기는 단연 시선을 압도, 걸크러시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임세미는 "김본과 3년 만에 만나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상황에서 격투를 벌인 장면이었다. 오랜만에 액션신이라 촬영에 앞서 긴장도 됐지만 소지섭 선배님과 여러 차례 합을 맞추고 동작을 다듬으며 부담을 덜었다. 극 초반, 유지연 캐릭터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렇듯 임세미는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다채로운 매력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짜릿한 첩보의 멋을 보여주고 있다. 본격 킹스백 작전이 시작된 가운데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임세미는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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