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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후 공백기…부부사이 두터워져"(아내의 맛)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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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아내의 맛' 오세훈이 아내 송현옥 씨와 어려움을 함께 겪으며 신뢰감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33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오세훈-송현옥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이날 오세훈은 토마토 해산물 스튜를 만들었다. 오세훈은 33년 결혼 생활에서 아내와 사이가 좋은 비결로 "시장 사퇴하고 공백기가 있었다. 그럴 때 오히려 부부간에 두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이에 공감하며 "14,15년 전 남편에게 힘든 일이 있었다. 인터넷으로 악플러들에게 공격을 받았다. 제가 처음으로 댓글에 우리 남편 착한 사람이라고 올렸다"고 돌이켰다.

오세훈 아내는 이를 듣더니 "저도 이해된다. 진실은 그게 아닌데 싶을 때 있다. 그런데 난 댓글까지는 못 달겠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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