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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내의 맛' 오세훈, "시장직 그만두고 요리에 빠져"…요섹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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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9일 오후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송현옥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지난 방송에서 증기로 달걀프라이를 하며 생활 요리의 진수를 선보였던 오세훈은 이날 특급 요리를 만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 출연 당시 진화의 어머니가 선보였던 ‘맨손 붕어비늘 긁기 스킬’에 충격 받아 좀 더 멋진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결심했다는 것.

이날 사위와 요리 대결에 나선 그는 능숙하게 해산물을 손질하고 육수를 만들기 위한 레시피를 줄줄 말하는 등 방송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며느리에게 요리법을 전수하는 시어머니처럼 사위에게 전복 손질법 등을 전수해 시선을 끌었다. 이휘재는 "장인 어른과 사위가 요리 대결하는 모습은 매우 희귀한 영상 같다"며 놀라워했다.

오세훈이 완성한 요리는 토마토 해산물 스튜, 사위의 요리는 빠에야였다. 오세훈은 "간이 안맞으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지만, 음식을 맛본 오세훈의 아내 송현옥은 "음, 바로 이 맛이야"라며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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