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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람이 좋다' 박현빈의 아름다운 아내 모습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가족과 함께 하는 평범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박현빈은 6년 연애한 박주희 씨와 결혼해 아들 하준(2) 군을 얻었다. 3년 전 교통사고 이후 활동이 뜸했던 박현빈. 최근 박현빈은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박주희 씨는 "요즘들어 바빠졌다. 체력이 예전보다 떨어진 것 같다. 조금만 돌아다니면 다리가 아프다고 힘들어하더라"면서 걱정을 내비쳤다.
이날 박주희 씨는 연예인 못지 않게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다. 박주희 씨는 박현빈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한테도 잘하지만 일단 부모님한테 잘했다. 이 사람과 결혼하면 사랑받고 살겠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박현빈의 장인은 "TV에 봤을 때도 남자답게 봤는데 사위가 되다 보니까 성실하고 사람이 됨됨이가 됐다. 생각 외로 너무 잘하더라. 주방에 가서 설거지도 못 하게 하고 아주 잘 하더라. 딸한테도"라며 사위로서 만족감을 표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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