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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대100'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보민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KBS2TV '1대100'에서는 김보민 아나운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3년 전 육아 휴직을 낸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보민은 "일과 가정을 다 잡는 여자가 되면 좋겠지만 잘 안 됐다 그래서 가장 큰 보물이자 행복인 아들을 위해서 3년의 육아 휴직과 유학을 한 후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민은 아나운서 복귀 또한 아들 덕분 이었다며 "아들이 싫다고 하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텐데 '엄마로서 모습도 중요하지만, 아나운서로서의 모습도 응원한다'고 어른처럼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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