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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1대100' 김보민 "아나운서 복귀 이유? 아들이 응원한다고 해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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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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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1대100'에서 김보민이 아나운서로 복귀한 이유가 아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는 아나운서 김보민이 1인으로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100인과 대결했다.

이날 MC 조충현은 "김보민 아나운서가 3년 전에 돌연 육아 휴직을 했다. 갑자기 육아 휴직을 한 이유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보민은 "일과 가정을 다 잡는 여자가 됐으면 좋겠지만 그게 잘 안 되더라"며 "저의 보물이자 행복인 아들을 위해서 3년 동안 육아 휴직을 하기로 했고, 그중 2년 동안 유학을 다녀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나운서로 복귀한 것에 대해 "아들이 싫다고 하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아들이 '나의 엄마로서의 모습도 좋지만 아나운서인 엄마의 모습도 응원한다'고 어른스러운 말을 하더라"며 아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도 '1대100'에 나간다고 하니까 아들이 '엄마 상금 꼭 타올 거지? 사고 싶은 게 많다'고 하더라. 아이스러운 모습도 있다"며 "아들을 위해 방송하는 마음도 깊어졌다"고 전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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