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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일도 맑음’ 지수원X하승리, 가짜 한수정에 백기 “요구 다 들어줄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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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지수원이 가짜 한수정에 백기를 들었다.

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강하늬(설인아 분)와 임은애(윤복인 분) 모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윤진희(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가짜 한수정(홍아름 분)은 윤진희를 수상하게 여겼다. 이에 진짜 윤선희(심혜진 분)의 딸이 살아있는 게 아니냐고 넘겨짚었다. 비밀을 숨기고 있는 윤진희는 과잉된 반응을 나타냈고 가짜 한수정은 분명 무슨 꿍꿍이가 숨어있다는 것을 간파하게 됐다.

임은애가 언제라도 기억을 되찾을 수 있는 상황에서 윤선희는 먼저 선수를 치고자 했다. 이에 윤선희에게 임은애가 치료를 받는 병원이 의료사고로 유명하다고 슬쩍 정보를 흘렸다. 이어 자신의 가족들과 가깝게 지내는 의사를 언급하며 임은애를 이곳으로 유도했다.

문여사(남능미 분) 앞에까지 나타난 한수정은 허리 굽혀 사과했다. 그러나 문여사는 사색이 돼 도망갔고, 윤선희 혼자 남게 되자 어김없이 가짜 한수정의 민낯이 드러났다. 아직까지 기세등등한 윤선희는 이죽거리며 가짜 한수정을 무시했다.

선의를 가지고 윤진희는 강하늬에게 친부모 찾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하늬는 “대표님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요. 저 낳아주신 부모님 찾지 않으려고요”라고 털어놨다. 쓰러진 임은애를 보며 진짜 부모가 소영업삳는 생각을 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윤선희는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임은애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면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 가짜 한수정은 급기야 황지은(하승리 분)까지 찾아가고 수세에 몰린 윤선희는 결단을 내렸다. 이에 가짜 한수정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겠다고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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