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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끝까지 사랑' 홍수아, 정혜인 죽였다…악녀의 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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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홍수아가 갈 데 까지 간 악녀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자신에 도움을 요청하는 정혜인의 목숨을 빼앗도록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수아가 정혜인을 처리할 것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밀리(정혜인 분)는 "아빠랑 어제 통화했는데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셔"라며 "우리 아빠 한국에서 살게 해줘. 나 너희아버지한테 아무 말도 안했어 그러니까 제발 일자리만, 아빠랑 둘이 살게만 해줘"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강세나(홍수아 분)는 알겠다고 말 한 뒤 뒤에서는 계략을 꾸몄다. 강세나는 "이게 다 에밀리 네가 자초한 짓이야 내 탓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누군가에게 에밀리를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에밀리는 떠나기로 했다. 한가영과 통화 후 강세나는 통화를 했다. 강세나는 "가서 아빠 잘 모셔와. 집 준비해놓을게. 친구 좋다는 게 뭐야"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강세나는 눈물을 고인채 생각에 빠졌다.

한가영(이영아 분)은 윤정한(강은탁 분)에 전화를 걸어 에밀리가 떠난다고 말했다. 윤정한은 바쁜 일이 있다며 급히 전화를 끊었다. 에밀리는 홍수아의 심복과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서랍 속에 있던 여권과 비행기 표를 확인하고 수상함을 느꼈다. 이에 윤정한에 전화를 걸어 사실을 알렸다.

그는 주유소에 직원에 "공항가는 길 여기서 가깝냐"고 물었고 주유소 직원은 "여기서 한참 멀다"고 말했다. 에밀리는 두려움을 느끼며 문을 열고 도망치려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다. 에밀리는 화장실을 갔다오겠다고 얘기했고, 몰래 주유소 뒷산을 향해 도망쳤다. 윤정한은 에밀리를 향해 가던 중 무뢰배들을 만나 위험에 처했다.

함세나의 심복은 "에밀리가 도망을 쳤다"고 보고했고, 이에 함세나는 "죽여요"라고 명령했다. 에밀리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차를 보고, 구해달라고 손짓했지만 이는 함세나 심복의 차량이었다. 에일리를 향해 차는 곧장 달려갔고, 차에 치인 에일리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윽고 밖에 나가게 된 세나는 집 앞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윤정한을 만났다. 정한은 세나를 노려보며 "같이 죽자"고 말했다.

한편, KBS2 드라마'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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