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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아이돌룸' 위키미키 "키스or킥스?" 러블리 명랑돌의 귀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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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명랑아이돌' 위키미키가 돌아왔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8개월 만에 컴백한 여자아이돌 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출연했다.

최유정은 선미 스페셜 편에 이어 2회 출연으로 최다 출연자에 등극했다. 유정은 '댄스'로 팀에 뽑혔다고 밝히며 끼 넘치는 춤 실력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더인 지수연은 자신이 '보컬'으로 들어왔다고 말했고 엘리는 '연기'라고 밝히는 둥 연기반, 노래반 실력을 자랑했다. 세이는 "저는 가능성을 보고 뽑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키미키는 이번 앨범에 대해 러블리 에너지가 가득 담긴 앨범이라 소개했다. 또한 'kiss'와 'kicks' 두 가지 버전의 앨범 패키지가 발매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키미키는 신곡 '크러시'의 나노 댄스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이어 일렬로 나눠서 칼 군무를 보여주는 일렬 댄스에 도전했다. 앞에서 보면 뒷 사람이 없는 것처럼 오차 제로의 칼 군무를 펼치며 완벽한 일렬 댄스를 선보였다.

윗키밑키로 팀을 나누어 게임이 시작됐다. 키가 큰 멤버 4명의 윗키와 키가 작은 멤버 3명의 밑키로 팀을 나눴다. 유연성 대결에 앞서 "지난주 우주소녀의 연정이는 필라테스를 배워서 다 성공했다"는 정형돈의 말에 승부욕을 보이며 멤버들이 열혈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루아가 다리 찢기에 성공하고 유정이 거꾸로 물구나무서기 요가에 성공하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굽혀줍쇼'라는 게임을 진행했다. 가운데의 모래성을 다리를 쭉 편 상태로 앉아서 가져오는 게임. 조금씩 허리를 굽히며 모래를 가져와도 잠잠했었으나 막내 루키는 "아슬아슬했으면 좋겠다"고 모래의 양을 많이 가져오면서 팻말은 떨어졌고 결국 루키 소속인 윗키팀이 패배했다.

새우깡을 먹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대결이 시작되기 전 MC들이 "노래방 자주 가냐"고 멤버들에 물었고 이에 멤버 김도연은 "전 동노(동전 노래방) 자주 갑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가는 것) 가기도 한다"고 얘기했고, 김도연은 "혼코노가 뭔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이 설명하자 "아 전 동노라고 하거든요 죄송합니다 원주사람이어서"라고 변명해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멤버들의 댄스 커버 무대가 이어졌다. 도연은 선미의 '사이렌'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최유정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파워풀한 댄스로 커버했다. 이어 달려줍쇼 게임이 시작됐고 유정의 막판 스퍼트로 '밑키'팀이 최종 승리했다. 우승팀인 '밑키'팀에는 한우가 증정됐다. 아이돌룸 방문 소감에 대해 멤버들은 'mt온 것 같이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더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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